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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치고 들어오는 위로가 언제나 힘이 되어 주지는 않더라.
때로는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의 "괜찮아?" 한마디에 눈물이 왈콱 쏟아지더라.
상처는 늘 가까운 사람이 제일 깊게 주더라.
소박하다고 생각하는 평범한 삶이 가장 어려운 거더라.
상처를 주었던 사람들이 힘드냐고 물었을때 나오는 눈물은 분노일까? 안도일까?
by 아지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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