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매 리뷰]닌텐도 스위치 쿨링 케이스 사용 후기

아지매 집에는 닌텐도 위가 있었어요.
첫찌가 워낙 나이에 비해 게임을 너무 좋아하고 또 잘하다 보니 3년 전 즈음? 닌텐도 위를 구입했었는데 아지매 동생네가 닌텐도 스위치를 구입했더라고요.
동생이 결혼을 먼저 해서 조카들은 이미 초등학교를 다니고 있었기에 그 당시 핫 했던 스위치를 구입했고 아지매네는 첫찌 나이가 네 살이라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는 닌텐도 위를 구입했었는데 첫찌가 동생네 집에 가서 스위치를 보더니 집에 와서 위를 안 하려 하더라고요.
언니 게임기랑 왜 다르냐며... 그래서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가 올해 늦은 감이 있지만 그래도 닌텐도 스위치를 구입하게 되었어요.
사실 구입한 지 몇 달 안돼서 닌텐도 스위치가 새로운 버전이 출시된다 하니 조금 우울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몇 달간 첫찌가 얼마나 좋아하며 게임을 했는지 생각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래 보았답니다.
그래서 이것저것 액세서리들을 함께 구입하게 되었는데 그중 스위치 쿨링 케이스 후기를 작성해 보려 합니다.

구입하게 된 동기는 스위치 본체를 꺼내서 게임을 하는 일이 종종 발생되었고 스크래치로부터 좀 안전하게 사용하고 싶어서 케이스 종류들을 알아보게 되었고 정말 많은 종류의 케이스들을 보게 되었죠.
그중 쿨링이라는 단어가 눈에 띄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핑크도 있었고 해서 결정하게 되었어요.

<제품 정보>
-. 닌텐도 스위치 본체에 최적화된 설계로 충격으로부터 본체를 보호
-. 독점적인 후면의 냉각 구멍 디자인으로 게임 시 본체 발열을 늦춰줌
-. 얇고 가벼운 재질에 유선형 디자인이 더해져 완벽하고 안정적인 그립감
-. 닌텐도 스위치 본체에 딱 맞게 설계되어 케이스를 분리할 필요 없이 버튼 및 주변기기를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
-. 광택이 우수하고 안전하며 견고함을 동시에 지닌 소재로 스크래치와 지문 방지 등에 도움.
-. 내구성이 강하여 마모에 강한 TPU재질로 낙하 및 충격으로부터 본체를 보호
-. 색상 : 핑크, 레드, 퍼플, 블랙, 옐로우(택1)
-. 품명 : 닌텐도 스위치 쿨링 케이스
-. 사이즈 : 30 X 15 X 3(㎝)
-. 무게 : 200g
-. 소재 : TPU
-. 원산지 : 중국


https://link.coupang.com/re/NONPROFITSDP?lptag=CFM52289826&pageKey=4366369688&itemId=5141794872&vendorItemId=72451170202

닌텐도 스위치 쿨링 케이스

<제품 이미지>

커버를 씌운 앞모습

커버를 씌운 뒷모습

가운데 부분 케이스를 뺀 이미지

 

가운데 케이스를 빼고 충전단자에 넣은 이미지

본체의 스크래치 부분은 아무래도 가운데 부분이 가장 위험해서 인데 가운데 부분을 씌우면 단자 안에 넣을 수가 없어요.

<장점>
1. 그립감 정말 좋다. 첫찌가 7세여서 아직 고사리 손이기에 본체를 들고 게임을 할 때면 버거워했는데 아주 편안히 잘 들고 게임을 할 수 있어졌어요.

2. 케이스의 소재가 보들보들하면서도 스크래치에 강한 재질이어서 본체 보호에 탁월할 듯해요.

3. 색상도 디자인도 매우 마음에 들었다. 케이스를 씌워 놓으니 마치 다른 게임기인 듯 흡족했어요.

<단점>
1. 아래 이미지를 보시면 본체 정중앙에 케이스를 씌우면 거치대에 꼽히지 않아요. 분명 케이스를 분리할 필요가
없다고 되어 있어 구입했는데 꾹꾹 눌러보아도 절대 들어가지 않았어요. 물론 제가 구입한 것만 불량일 수 있었지만
금액이 그리 큰 게 아니어서 왕복 택배비에 시간을 들이는 게 귀찮아서 그냥 가운데 케이스만 빼서 사용을 했죠.
그런데 나중에는 양옆 컨트롤러도 게임 진행 시 컨트롤러를 다른 곳에 끼우려면 케이스를 씌워서는 사용할 수
없었어요. 그래서 결국에는 모두 다 빼버린 채 사용 중이랍니다. 매우 유감스럽죠.

2. 처음 배송 왔을 때 케이스를 본체에 끼우는데 본체가 망가질까 상당히 걱정되었어요.
사이즈도 딱 맞는 사이즈인 데다 재질 때문인지 뻑뻑하니 너무 본체를 넣는 것이 힘들어 힘으로 하려다 보니 이러다가
본체가 망가지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을 하게 했답니다. 그래서 한번 빼니 다시 케이스를 씌우고 싶지 않아 진 것도
사실이에요.

 

 

 

가운데 케이스를 씌우고 거치대 안에 넣은 모습이에요. 아무리 눌러도 절대 들어가지 않고 되려 누르다 게임기를 망가뜨릴까 봐 걱정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게임을 많이 진행해 볼 겨를도 없이 케이스를 빼버리고 다시 씌우지 않았기에 사실 쿨링에 대한 기능은 경험해 볼 기회가 없었어요.
금액이 비싼 건 아니지만 그래도 스위치를 구입하고 액세서리들을 고르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구입했던 터라 이렇게 사용을 거의 해보지 못한 상태에서 버려지는 아이템은 매우 유감스러운 게 사실이에요.
후기를 많이 찾아보고 구입하는 편인데도 온라인 구매란 이런 실수들이 없을 수가 없지요.
케이스를 볼 때마다 속상 속상 한 마음이랍니다.

스위치에서 제공되는 보관함? 거치대? 에 넣어서 충전하실 계획이시라면 고민을 하셔야 할 것 같고요,

요즘 스위치 액세서리가 굉장히 많잖아요? 그중 예쁜 거치대 하나 구입하신 상태라면 사용해 보셔도 좋을 듯해요.
모두 구입 시 충분히 고려하셔서 구입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