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매 리뷰]미토 킹(MiTO King)유아 킥보드 어린이 킥보드 접이식 씽씽이 사용 후기

알짜 아지매 첫찌는 안전에 대해 매우 예민하게 반응하는 아이 이다.
7살 인데도 불구하고 혼자 계단 오르 내리는걸 싫어하고 위험한 물건은 아무리 호기심이 생기더라도 만져보거나
가까이 가지 않으며, 혹여 집안에 위험하다 생각하는 물건이 바닥에 굴러다니는 것을 보게되면 왜 이렇게 위험한걸 아이들이 다니는곳에 두었냐며 어른들에게 잔소리하는 아이다.
성격이 정말 활발한 아이인데도 유난히 안전에 대한 일들은 상당히 예민하게 반응하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킥보드를 타고싶어해서 타러 놀이터라도 나가면 가는동안 걷고 있는 사람들과 부딪힐까 걱정되어 속력을
내지 않고 거의 끌고 가다시피 했더랬다.
그런 첫찌를 보면서 안전한 행동들만 하는것이 기특하고 고마운 한편으로는 조금이라도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면 보는것
하는것 듣는것 모든것을 하려하지 않는 아이가 내심 걱정이 되기도 했다.


그래서 접근을 달리 해보려했다.
위험하다고 생각되는것을 하지 않으려는 아이니까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되어질것을 찾아주면 첫찌가 좀 달리 반응하지 않을까 그렇게라도 첫찌의 마음을 조금 안정시켜 도전하지 않을 일들을 도전하고 해보려하는 경험을 하게해준다면 그것이 첫찌에게 좋을것이라 생각했다.


정말 수많은 킥보드를 찾아보고 상품평을 읽어보고 첫찌가 좋아하는 핑크의 색상인지, 안전한지, 디자인이 예쁜지...
가장 중요한 문제는 아이가 어떤점에서 킥보드를 탈때 위험하다고 느끼는지였다.
그것을 해결해야만 다음 문제로 넘어갈 수 있으니 말이다.


그래서 첫찌의 마음으로 조금씩 다가가 생각해보았다.
첫찌는 달리는것이 무서울까, 멈추고 싶을때 멈춰지지 않는것이 무서울까, 멈추는것이 무서울까...
정말 많은 생각들을 했고 결론은 집에 있던 킥보드는 아이의 발을 올려놓는 바닥면이 좁았다.
그리고 바퀴가 얇았다.
아이는 발을 올려놓고 달릴때 발이 바닥으로 떨어져 넘어지는것이 걱정되었을 것 같고, 바닥면이 좁기때문에 다른쪽
발로 브레이크를 잡기 어려웠을 것 같았다.
그래서 사람을 보면 바로 브레이크 잡는것이 쉽지않았을것 같았고, 바퀴의 폭이 좁아서 킥보드가 달릴때 부드럽게
달려주지 못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첫찌의 킥보드를 찾아볼때 이런 기준으로 검색해 보았다.


1. 바퀴의 폭이 넓을 것.

2. 발을 올려놓는 바닥면이 넓을 것.

3. 첫찌가 애정하는 핑크색.

4. 첫찌가 좋아하는 디자인(공룡이나, 공주, 유니콘 등).

5. 아이가 또래에 비해 키와 덩치가 있어 또래가 사용하는 것 보다는 조금 더 높은 것.

6. 상품평이 많고, 많은 상품평이 좋을 것.

7. 둘찌 키보드도 함께 구입할 수 있는 브랜드.

8. 아이에게 무해한 재질.



정말 많은 킥보드 종류를 보았고 정말 많은 상품평을 찾아보았다.
그렇게 검색하고 알아보다가 미토 킥보드로 결정하게 되었다.
어차피 둘찌도 킥보드를 타야 할 나이가 되어서 기왕이면 둘찌와 같은 브랜드에서 구입하고 싶었고
위에 8가지의 기준으로 정말 눈알이 튀어나오도록 찾아서 결정하게 된 미토 킥보드이다.





http://m.e-bikemall.com/product/%EB%AF%B8%ED%86%A0-%ED%82%B9-%EC%9C%A0%EC%95%84-%ED%82%A5%EB%B3%B4%EB%93%9C-%EC%96%B4%EB%A6%B0%EC%9D%B4-%ED%80%B5%EB%B3%B4%EB%93%9C-%EC%A0%91%EC%9D%B4%EC%8B%9D-%EC%94%BD%EC%94%BD%EC%9D%B4-%EC%B6%94%EC%B2%9C/393/

미토킥보드 이바이크몰

<제품 정보>
-. 모델명 : 미토 킹
-. 무게 : 3,270g
-. 핸들 높이 : 63cm ~ 86cm
-. 규격 : 63cm * 26cm * 61cm
-. 재질 : GFK, PP, ALU
-. 허용중량 : 70kg이하
-. 사용연령 : 8세이상(부모 보호 하에 3세~)
-. 데크의 바닥높이 : 5cm
-. LED 광폭 바퀴 : 13cm / 4cm
-. 하중 : 70kg으로 KC 안전 인증(실제 KC인증 하중 테스트는 통과기준의 3배인 210kg)
-. 미토킥보드 전용 나사 사용으로(좌/우 다름) 바퀴가 굴러가는 방향이 잠긴 방향이라 나사를 더 담담히 조여줌.
(일반 킥보드는 바퀴 굴러가는 방향과 나사 풀림 방향이 같아 나사 풀림의 위험 존재)
-. 앞 범퍼사이즈 : 16cm
-. 데크 넓이 : 16cm







http://m.e-bikemall.com/product/%EB%AF%B8%ED%86%A0-%EC%9C%A0%EC%95%84-%EC%96%B4%EB%A6%B0%EC%9D%B4-%EC%95%84%EB%8F%99-%ED%80%B5%EB%B3%B4%EB%93%9C-%ED%82%A5%EB%B3%B4%EB%93%9C-%EC%94%BD%EC%94%BD%EC%9D%B4-%EC%94%BD%EC%94%BD%EC%B9%B4-%EB%AF%B8%ED%86%A0-%ED%97%A4%EB%93%9C-%EC%9E%A5%EC%8B%9D-%EC%9D%B8%ED%98%95/161/category/1/display/3/

미토킥보드 이바이크몰

<미토 킹 킥보드>

전면 이미지

전체 샷이예요
핑크 핑크하니 여자아이들 맞춤이겠지요.
아주 예쁘답니다.

측면 이미지

측면 이미지예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유니콘 헤드가 입체형이어서 아이들이 벽에 부딪힐때 다치지않도록 도와주어요.

유니콘 안전 헤드

유니콘 헤드는 추가로 구입하시거나 혹은 포함되어 있어요.

250 성인 발로 넓이 확인

아지매 발로 넓이를 보았어요.
생각보다 넓어요.

250 성인 발로 넓이 확인

아지매발이 올라가고도 저만큼 남았어요.
아이들은 두발을 올려놓아도 남을 것 같아요.

성인 남자 못지않게 큰 성인 여자 손바닥으로 넓이 확인

아지매 손바닥으로 넓이를 보았어요.
참고로 아지매 손은요.
성인 남성 손만큼 크답니다.

높이 조절 구멍

높이 조절하는 구멍이예요.
120센티 첫찌는요 제일 위쪽 구멍에 맞추어서 타고있어요.
내년까지 탈수 있겠지요?
타야 하는데.

추가구매한 LED 설치

어두운 지하주차장에서 LED를 켜보았어요.
밝아요.
작은것이 맵다지요?
맵네요.
아주 밝습니다.

킥보드 두발 탑승

첫찌가 두발을 가로로 탑승한 사진이예요.
첫찌 발사이즈는 190~200 mm 예요.
두발을 가로로 올려놓고도 매우 안정적입니다.

첫찌 키 120cm 이고요.
발 한쪽 올려놓고 손잡이 부분이 가슴정도까지 올라와요.
두발을 모두 올리면 손잡이 부분이 가슴 아래로 올라와요.

첫찌 킥보드 타는 사진이예요.
눈으로 신난다고 말해주네요~~^^
그저 고마울 따름이지요.

씽씽이 바닥이 넓어서 아이 발이 살짝 어긋나도 안정적으로 탈 수 있어요.

씽씽이 타는 첫찌 뒷모습이예요.
저런 여유 직전 킥보드때는 보지 못했다지요.

한발로 중심잡기

안정적인 씽씽이가 첫찌도 좋은지 저렇게 한쪽 다리를 들고는 중심잡는걸 보여줍니다.

전혀 흔들림이 없어요.

이미지 출처 : 미토 킥보드

이미지 출처 : 미토 킥보드

이미지 출처 : 미토 킥보드

손가락 몇개로도 스무스하게 밀리는거 보이시나요?^^

첫찌가 타는 영상 이예요.
세상, 저렇게 신이나게 킥보드를 탄 적이 없는 첫찌인데
어찌나 신기하던지요.

안전에 예민한 우리 첫찌가 안전하다 신뢰하고 활발히 킥보드를 타다니..

남편이도 있는데 뭐하러 다시 샀냐고 했던말을 다시 주어담았다지요.

첫찌가 킥보드 타는 뒷모습이예요.
거침이 없지요.
볼수록 신통방통 합니다.

거침없이 씽씽이 타는 첫찌예요
7세 아이 킥보드 타는것이 뭐그리 기특하겠냐 하겠지만
아지매가족은 정말 박수를 쳤을 정도랍니다.

장소불문 첫찌는 신나게 씽씽이를 타요

브레이크를 눌러보았어요
손가락 하나로 잘 눌리니 발바닥으로 누르면 완전 잘 되겠지요.

추가로 구입한 LED등이예요.
혹시 가을이 되면 해가 금방 지기때문에 필요할까 싶어서
미리 구입했어요.
나중에 따로 구입하면 택배비 발생하잖아요.

주차장에서 끌어보았어요.
주차장 바닥은 말할것없이 너무 부드럽게 끌어졌어요.

방향회전도 정말 부드럽게 잘 되어요.
살짝만 기울여도 방향전환이 된답니다.





<장점>
1. 핸들 높이 63cm~86cm로 사용 연령이 8세 이상이기에 또래의 평균보다 키가 큰편인 아이에게 높이가 적당하다.

2. 첫찌가 너무도 애정하는 핫 핑크색상에 유니콘 모양의 헤드로 킥보드를 돋보이게 할 수 있으며 부딪힐 경우
안전도 확보할 수 있다.

3. 데크가 넓이가 매우 넓어 두발탑승이 가능하고, 한발로 탑승시에도 다른쪽 발로 브레이크 밟기 편하다.

4. 앞 범퍼 사이즈가 높아서 벽 충돌시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5. 보통 아이들 킥보드는 날씬이 엄마나 아빠만 함께 탑승이 가능한데 미토 킹 킥보드는 통통이 아빠 엄마도 함께 탑승 가능하다. 그리하여 알짜 아지매도 첫찌와 같이 탈수 있다.^^

6. 넓고 크기가 큰 바퀴로 핸들링이 놀랍도록 부드럽다.

7. 발을 올려놓는 데크에 논슬립 데크로 미끄럼 방지 되어 있어 아이가 달리다가 미끄러지지 않을수 있다.

8. 풋 브레이크가 넓어 살짝만 밟아도 쉽게 제동이 가능하다.

9. 손잡이를 살짝만 기울여도 무게 중심 방식으로 좌,우 방향전환이 쉽다





<단점>
1. 가격이 타 브랜드에 비해 센 편이다. 물론 기능이나 안전도에 비교해본다면 아이의 안전과 무얼 바꿀까 싶다.

2. 아이가 평일이고 주말이고 킥보드만 타러 가자고 한다.
지금은 여름이고 땡볕아래에서도 킥보드 타는 아이곁을 지켜야하는 행복한 난관이 있다.^^

3. 폴딩시 손잡이를 잡아당겨서 접거나 펴야 하는데 아직까지 폴딩이 쉽지 않다.
손잡이를 잡아당길때 드는 힘이 보통 여성의 경우 조금 어려울 수 있겠다.





그렇게나 조심스럽게 킥보드를 타던 첫찌는 미토 킹 킥보드를 구입하고부터 정말 놀랍도록 신명나게 킥보드를 탄다.
저 킥보드를 타는 아이가 내딸 첫찌가 맞나 볼때마다 신기할따름이다.


역시 힘들게 알아보고 눈 빠지도록 찾아보고 아이의 마음을 읽어보려 노력하고 아이의 도전을 응원하고픈 엄마의 마음이 첫찌에게도 전달되었을까 첫찌는 정말 거침없는 아이처럼 마구 달리는 아이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