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매 집에는 체력이 무지막지하게 좋은 7세 첫찌와 4세 둘찌가 살고 있어요~
보통 아이들이 체력이 좋기는 하지만 아지매 애기들은 좋은 정도가 아니지요.
첫찌의 경우 돌이 갓 지났을즈음 케리비안베이를 간 적이 있어요.
아직 아가아가 했고 아이가 처음이었던 아지매와 남편이는 아이에게 뭐든 경험하게 해주고픈 마음에 잠시 다녀오자 했던거였죠. 당시 초등학생이던 조카들도 3~4시간 놀고나면 물놀이라 그런지 조금 힘겨워했었어요.
씻고 나오는데까지 1~2시간이면 충분하겠다 싶어서 잠시 들르러 갔었죠.
시작은 그러했답니다.
이제 갓 돌 지난 아기가 무려 5시간을 물에서 놀고도 물에서 안나온다고 울음을 터뜨릴줄은 정말이지 상상도 못했던거죠. 아지매와 남편이도 힘들어서 헥헥대는데 말이예요.
첫찌는 세살부터 낮잠을 안자고 둘찌도 지금 4세인데 언제부터 낮잠을 안잤는지.....
낮잠을 안자고 놀아도 하루종일 뛰어놀고 체력소모를 하고도 아지매 아이들은 밤에 12시가 넘도록 잠들지 못해요.
혹시 낮잠을 자게 되는 날이면 낮잠시간은 6시 이후가 되고 그때부터 쭈욱 다음날까지 잠들어 있는게 아니라,
두시간정도 자고 일어나 새벽 3~4시까지 논답니다.
둘찌역시 체력이 정말 대단해요.
늘 새벽에 일어나 밥을찾고 하루종일 걸어다니는 일이 없어요.
뛰어다니고 날라다니고 그래서 아지매 집에는 5cm 두꺼운 매트위에 2.5cm 매트가 하나더 깔려있답니다.
체력좋은 아이들에게 뛰지마라 조용히해라 이야기하는것도 정말 고통스러운 스트레스였거든요.
그렇게 대단한 체력을 가진 아지매 아이들이 코로나 덕분에 매일 집콕을 하고 있으니 얼마나 힘들겠어요.
안그래도 사이가 그다지 좋지 않던 두 자매님께서 늘 싸우고 울고 반복되는 날이었죠.
퇴근해서 집에가면 친정파파와 친정마미 얼굴이 너무 안쓰러웠어요.
오늘은 아이들이 얼마나 대단한 전쟁터를 만들었을까? 얼마나 할아버지 체력을 소모시켰을까?
회사에 다니는 알짜 아지매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게 되었답니다.
트램펄린을 사야겠다고 결정을 하고 검색하기 시작했어요.
요즘 트램펄린 종류가 정말 많더라구요.
1인용, 2인용, 망이 있는거 없는거, 높은거 낮은거, 스프링, 에어, 비싼거, 저렴한거 등등등
정말 종류가 많아서 고민 고민 했답니다.
고민하고 또 고민해서 고르고 결정했던 리틀타익스 키즈 에어 트램펄린 리뷰를 작성해 보려고 해요.
<제품 정보>
-. 제품명 : 리틀타익스 에어 트램펄린
-. 사이즈 : 지름 1,450㎜ x 800㎜
-. 구성품 : 트램펄린 본품, 대형 펌프, 수리용 패치x2
-. 사용연령 : 3세 이상
-. 제품무게 : 4,500g(에어펌프 포함)
-. 재질 : PVC외
http://www.bnc.ne.kr/shop/goods/goods_view.php?goodsno=377&category=013
<리틀타익스 키즈 에어 트램펄린 이미지>
<트램펄린에서의 아이들 모습>
첫찌와 둘찌가 아주 신이 났지요~ 얼마나 신이나게 노는지 몰라요~
트램펄린을 사줘서 고맙다며 놀다 중간중간 첫찌는 엄마에게 하트를 날려줍니다.
수리 맡기기 전 테이프로 붙여놓았더니 뛰어놀다 바람새는 소리가 들린다며 테이프를 꾹꾹 야무지게도 눌러주지요.
바람새는 소리때문에 아이들은 바람새는 곳을 찾으면서 놀이를 하듯 즐거워 하더라구요.
언니가 밖으로 나가서 트램펄린 안쪽으로 손을 넣어 귀신 놀이를 해주니 둘찌가 너무 좋아서 기절했네요~
늘 언니랑 너무 놀고싶은 둘찌는 틀램펄린에서 놀아주는 언니를 너무 좋아했답니다.
놀고있는 사진을 찍을수가 없네요~ 어찌나 신이나게 노는지 다 흔들렸어요~ 사진찍는다고 잠시만 멈춰달라고 부탁부탁해도 트램펄린 위에서 아이들은 제어가 되지 않아요~^^
트램펄린에서 뛰어놀다 첫찌와 둘찌가 부딪혔어요~ 아프다고 우는 언니를 둘찌가 달래주고 있지요.
드디어 둘찌의 흔들리지 않은 사진이 나오네요~ 얼마나 신이나게 뛰어노는지~! 아이들 체력소모엔 정말 이만한게 없을듯 합니다.^^
<트램펄린 위에서 아이들 동영상>
<아이들이 트램펄린 에어 넣는 동영상>
에어를 넣으며 힘들어서 헥헥 거리는 엄마를 위해 첫찌가 나서서 에어를 넣어주는데 너무너무 그모습이 귀여워서 담아놓은 영상이예요~
<장점>
1. 체력이 대단한 아이들도 트램펄린에서 몇시간 뛰어놀면 금새 낮잠을 자거나, 이른 저녁부터 아침까지 통잠을 자요.
2. 아이들이 정말 신나해요. 얼마나 좋아하는지 상상하기 힘들거예요.^^
3. 들어가는 입구는 넓고 다른 구멍들은 좁아서 아이들이 뛰다가 빠지거나 하는 위험은 없어요.
4. 에어로 되어 있고 두께가 상당해서 아이들이 뛰다가 다른곳에 부딪히거나 다칠염려가 없어요.
5. 하루종일 서로 하겠다고 다투던 첫찌와 둘찌가 얼마나 사이좋게 노는지 몰라요~
6. 바닥에 에어를 넣으면 바닥면이 워낙 두꺼워서 아이들이 뛰어놀아도 트램펄린 아래 매트하나 깔려있으면 아랫집에서 전화받으실일 없지 싶어요. 층간소음에도 좋답니다.
7. 보내는 택배비만 내시면 무상으로 A/S 됩니다. 유선으로 확인시 아직까지 무상 A/S 기간은 없다고 들었어요.
<단점>
1. 에어를 아래 바닥, 중간 울타리, 위에 가드쪽이라 해야하나요? 무튼 세군데로 각각 넣어야 하는데 정말 쉽지 않아요.
아지매는 에어 넣다가 조금 보태서 말하자면 쓰러졌습니다.^^
2. 에어를 너무 빵빵하게 넣으면 터질 수 있고, 조금 덜 넣어서 사용하라는데 그리 사용하니 에어가 생각보다 잘 빠져서
2~3일에 한번씩 공기를 다시 주입시켜 주었어요.
3. 제품이 튼튼하지 않은건지 아지매 아이들이 유난시로운건지 알수 없지만 잘 터집니다.
한번 터져서 A/S보냈는데 받고 다음날 또 터졌어요. 그래서 에어가 아닌것으로 사줘야 하나 사실 고민하고 있어요.
4. A/S를 보내면 에어를 넣어서 어디에서 바람이 세는지 확인하고 수리하고 다시 에어를 넣어서 며칠 바람새는곳이
없는지 수리가 잘 되었는지 확인한다고 해요. 그래서 A/S 한번 보내면 다시 받기까지 2~3주정도 걸립니다.
너무 좋아하던 아이들에게는 너무나도 긴 시간이지요. A/S 보내면 매일매일 독촉을 받을수 있어요~^^
5. 생각보다 사이즈가 커서 공간차지를 많이 합니다.
사용일에 비해 금액이 그리 착하지는 않지만 또 그리 사악하지 않기에 한두달 사용하더라도 괜찮을것 같아 구입하게 되었고 그 이상 사용했으니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고 아지매가 불편한 것 보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것이 훨씬 더 크기에 나름 만족하는 제품이예요. 한번 더 수리를 받아볼까도 살짝 고민하고 있어요~
코로나에 변이바이러스까지 학교도 안가는 아이들이 집에서 너무 안쓰럽다면 한번 고려해 보세요.
저는 작년에 구입했는데 제가 구입할때보다 현재 더 저렴히 판매되고 있어요.
https://www.coupang.com/vp/products/334800500?itemId=1068486327&vendorItemId=5555487398&q=%EB%A6%AC%ED%8B%80%ED%83%80%EC%9D%B5%EC%8A%A4+%EC%97%90%EC%96%B4+%ED%8A%B8%EB%9E%A8%ED%8E%84%EB%A6%B0&itemsCount=15&searchId=4ec1484d25f44c47ab4395bef68f7883&rank=3&isAddedCart=
리틀타익스 키즈 에어 트램펄린 에어를 넣어보며 최근에 자동 에어펌프를 구입했는데 사용해보고 리뷰 남길께요~^^
아이들을 집에서 신나게 해주는 확실한 제품이니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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