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일을하는 알짜아지매를 대신해서 아이들을 돌봐주고 계신 친정마미께서 느닷없이 커블이 비싸냐고 물으셨다.
한번도 알아본 바가 없기에 잘모르겠다며 엄마 허리가 많이 아프냐 물었더니 마미께서는 아이들이 앉아서 노는데 허리가 휜다며 허리가 굽어 성장에 문제가 될까 걱정되신다고 하시는게 아닌가.
그동안 눈여겨 보지 않았던 아이들의 자세를 살펴보게 되었다.
둘찌는 이제 4살인 아기인데 둘찌의 허리마져 구부정하게 앉아서 거북목을 한채 놀이를 하는게 아닌가.
사태의 심각성을 느끼고 커블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아이들의 앉는 자세를 유심히 지켜보니 첫찌가 다가와 할머니가 허리가 구부러졌다 했다고 커블을 사보는게 어때? 하는것이 아닌가.
푸하하하~
첫찌야 커블을 어떻게 알아? 하고 물으니
커블커블 습관되면 평생 바른 자세 만들어요~
커블 광고 노래를 부르면서 핸드폰 광고에서도 봤고 티비에서도 봤다고 했다.
역시 광고란 이런 것이구나 더욱이 느꼈고 아이들에게 엄마가 커블 사주면 들고 다니면서 앉을 수 있겠냐고 물었다.
아이들은 어디든 들고 다니며 사용할 수 있다고 엄마인 알짜 아지매에게 약속을 해주었고 그 약속을 믿고 구매하였다.
다른 할인되는 사이트들이 몇군데 있었으나 정품 여부와 A/S 등의 문제로 공식 사이트에서 구매하였다.
사실은 그 모든것에대한 것들을 알아볼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는 말이 더 맞을것 같다.
몇천원 아끼는거보다 그시간에 눈의 피로를, 마음의 여유를 더 찾고 싶은 요즘이기에 그랬다.
커블을 구매했다는 알짜 아지매 말에 첫찌는 왜 바로 안오냐 언제오냐 커블이 오는 그순간까지 독촉을 했더랬다.
왜그렇게 눈이 빠지게 커블을 기다리던 것인지 커블이 도착하고 며칠사용하는 것을 보며 알았다.
첫찌는 정말 커블을 애정한다.
집안곳곳 커블을 들고 다니며 앉아서 많은 일들을 한다.
바닥에 놓고 핸드폰도 보거나 TV를 보고, 식탁 의자에 놓고 밥도 먹고, 쇼파나 침대에 앉을때에도 커블을 들고와서 앉는다.
정말 저렇게까지 애정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한몸처럼 들고 다닌다.
또 커블을 들고다니는 애기들 모습이 정말 깨물어주고 싶을 정도로 앙증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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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블 체어 키즈 아이핑크 상세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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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블 체어 키즈 아이핑크 사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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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블 체어 키즈 아이핑크 쿠션감>
<커블 체어 키즈 아이핑크 첫찌 사용 전 후 이미지>
<커블 체어 키즈 아이핑크 둘찌 사용 전 후 이미지>
<장점>
1. 무엇인가에 집중하면 더욱이 구부러지는 아이들의 등이 커블을 사용하며 자세교정이 된다.
2. 이런걸 커블효과라 불러야 할것 같은데 아이들이 무언가 집중하느라고 허리가 슬금슬금 구부러질때 커블 단어만 이야기해도 허리를 펴는 행동을 한다.
그럴때면 절로 웃음이 나온다.
3. 평소에 인식하지 못했는데 아이들의 구부러진 자세를 보면서 회사에서나 집에서 알짜 아지매도 허리를 엄청 구부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사실 이나이쯤 되니 그런 자세가 편하기도 하다.
커블은 아이들것만 구매했는데 아이들 커블 구매이후 알짜 아지매의 잘못된 자세 습관도 알게되었고 생각나는 틈틈히 허리를 펴고 앉으려고 스스로
의식중이고 그 효과는 매우 크다.
그렇게 의식하고 앉아서 인지 허리통증이 많이 줄은것도 사실이다. 돈들이지 않고 커블을 구매한 효과를 보고 있다.
4. 커블을 집안 곳곳 들고다니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엽고 깜찍해서 집안에 웃을일이 하나 더 늘었다.
어른들이 좋아하니 아이들이 더 커블을 잘 사용하는것 같기도 하다.
칭찬은 고래도 춤을 추게 하니까!^^
5. 색상이 예쁘다.
알짜 아지매의 아이들은 공주님으로 핑크 매니아인데 핑크가 아주 핫핑도 아니고 연한 베이비핑크도 아닌 적정하게 잘 배합된 예쁜 핑크라 아이들이 정말 너무너무 좋아한다.
6. 어떤 기능을 필요로 하지 않기에 쉽게 망가지는 제품이 아니어서 한번 구입으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단점>
1. 알짜 아지매의 둘찌는 4살이다. 성격은 소심한 왈가닥! 혼나는건 슬퍼하면서도 많은 일들을 만들어내는 아이다.
하루에도 몇번씩 아니 몇십번씩 액체들을 쏟고 가루를 떨어뜨리고 하는 아직 어린 아가이다.
만약 커블위에 물이나 음료같은 액체를 쏟는다면 어떻게 세척해야 할까라는 고민을 갖게한다.
물론 커버가 출시 되었고 그것또한 구입했지만 커버또한 방수력을 갖고 있는 제품이 아니다보니 그 고민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2. 1개의 단품으로 구입해야 한다면 가격이 조금 부담될 수도 있겠다.
물론 아이의 자세교정을 위한 투자이기에 또 한번 구입하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기는 하지만 1+1이나 어른 체어와 함께 구입하는 2+1 금액에 비해 가격이 조금 나가는것도 사실이다.
아이들의 커블을 구입하고 친정마미것도 구입해드릴껄 사실 후회했다.
알짜 아지매를 키우다 다쳐서 평생을 등뼈가 구부러진채 통증을 앓고 살고계신 친정마미인데도 그저 아이들만 눈에 들어오고 아이들 걱정만 앞섰다니!
역시 자식은 품안의 자식이고 사랑은 내리사랑이란 말이 맞나보다.
해서 곧 친정마미것도 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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