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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매 리뷰]패스트 캠프 슈퍼 빅 5 원터치 텐트(FASTCAMP Super Big 5 one-touch tent) 사용 후기

리뷰하는 아지매 2021. 6. 2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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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지매 아이들은 첫찌 특급이 7살, 둘찌 뜬금이 4살 그야말로 한참 들고뛰어놀아도 체력이 남아도는 나이다.


그런데 코로나 확진자수가 늘어나고 기간이 길어지면서 외출이 제한적인 아이들이 스트레스가 심해지기 시작했다.
펜션도 캠핑도 갈수없는데 캠핑을 종종 다녔던 특급이는 캠핑 가고 싶다는 말을 하루에도 몇 번씩 하면서 울곤 했다.
이렇게는 도저히 안 되겠구나! 아이들이 안쓰럽고 현실이 안타깝고...


남편이에게 S.O.S 했다.
사람들이 거의 가지 않을 법한 바닷가를 찾아달라고... 남편이는 근교에 그런 바닷가는 없는 것 같다며 코로나로 인해 여름휴가를 가을에 내었으니 평일에 시도해 보자고 했다.
캠핑 때 사용하던 텐트는 너무 크고 펼치고 접는 것이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필요했기에 간편한 텐트를 검색해보았다.


그러다 지난번 바닷가에 잠시 콧바람 쐬러 나갔을 때 텐트를 꺼내서 한번 뿅 하고 설치가 된 걸 보았던 기억이 났다.
텐트도 없이 바닷가에 갔던 우리에게 원터치 텐트는 그야말로 신세계였다.
원터치 텐트를 검색해보았다.
원터치 텐트는 작은 사이즈가 대부분 많았고, 평소에 짐을 많이 가지고 다니는 알짜 아지매는 작은 텐트로는 만족할 수 없었다.
그러다 찾게 된 패스트 캠프 텐트!!
사이즈도 5인용으로 크고 원터치라 편하다는 점에 구입하게 되었다.







<패스트 캠프 슈퍼 빅 5 원터치 텐트 펼친 이미지>

알짜 아지매 거실은 베란다 확장형으로 거실이 상당히 큰 편에 속한다.
그런데 거실을 거의 가득 메울 정도로 사이즈가 대단했다.






<패스트 캠프 슈퍼 빅 5 원터치 텐트 바닷가에 펼친 이미지>






집에서는 너무 크게 느껴졌던 텐트가 바닷가에 가서 설치해보니 그리 크지 않았다.
사실 코로나로 인해 캠핑용 텐트들이 바닷가로 나오는 바람에 우리 텐트가 비교적 작게 느껴진 것도 분명 있는 듯하다.
이제부터 작년 가을경부터 사용해본 후기를 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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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프 슈퍼빅5 원터치 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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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캠프 슈퍼 빅 5 원터치 라인별 사이즈 & 특징>






<장점>

1. 원터치라 보관 주머니에서 꺼내 그냥 던져놓으면 딱 펼쳐지면서 텐트가 완성되는 아주 간편하고 편리하다.

2. 4면 모두 출입이 가능하기에 아이들이 어디서 모래놀이를 하더라도 시야 확보 및 텐트로 드나들기 가능하다.

3. 출입문과 창문에 이중 메시로 창문을 열어놓아도 벌레한테 자유로울 수 있다.

4. 유튜브에서 접는 방법을 볼 수 있어서 쉽게 배울 수 있다.
     (사실, 처음은 복잡할 수 있으나 몇 번 연습하면 쉽다.)

5. 한여름에는 캠핑 때도 사용 가능할 것 같음. 대신 비 올 것 대비해서 타프가 필수 설치되어야 한다.

6. 원터치 텐트의 경우 캠핑의 목적보다는 공원이나 바닷가 비박용이기에 모래사장이나 콘크리트 위에 설치할 일이 많으므로 저렴한 가격이기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관리에 부담되지 않아 좋다.

사실, 캠핑용 텐트는 대부분 고가이기에 말려주고 닦아주고 관리가 여간 귀찮고 힘든게 아니다.

7. 기존 원터치 텐트의 사용하기 어려운 공간을 최대한으로 살려 사각에 가깝게 만들어져 모든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8. 앞뒤 출입문은 업라이트 형태로 변형하여 도어 폴대를 이용해 인스텐션(확장된 그늘막)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점>
1. 박음질이 성의 있어 보이지 않는다. 때문에 구입해서 받자마자 오래 사용할 용도는 아니겠구나 생각함.

2. 방수가 되지 않기에 날씨 확인 필수로 필요하고, 만약 사용 중 비가 온다면 신속하게 접어야 하기에 텐트에 비 떨어지는 소리 들으며 커피 한잔 마시는 여유는 사치이다.

3. 앞뒤 출입문을 확장시켜 그늘막으로 사용하려면 도어 폴대를 추가로 사이트에서 구입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도어 폴대는 추가 구입 제품이 아닌 기본 구성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필요한 구성품인데 구입할 당시 추가 구입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따로 사이트에서 구입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참... 불편하게 느껴진다.

4. 텐트 원단에 찢어짐이 발생할 경우 완제품으로 수입되기에 유상으로 A/S가 된다.

아무리 저렴이라지만...
왠지 유상으로 A/S를 받는 것보다 그냥 다시 구입하게 될 것 같다.

5. 유튜브로 접는 방법 동영상이 있긴 하지만 접는 방법이 쉽지 않다.
알짜 아지매 남편이가 성질내며 동영상을 상당히 여러 번 보고 접어보고 짜증도 제법 내었다.

6. 브랜드가 대중화되어있어 들고나가면 똑같은 텐트가 많아 특별함도 떨어지고 사실 옆텐트 앞 텐트 다 똑같을 때는 살짝 민망하고, 화장실이나 편의점에 다녀온 후 텐트 찾기 쉽지 않다.

7. 아무래도 보온성이 떨어지는 듯하다. 더운 날씨에도 해가 떨어지고 밤이 되면 텐트 안은 싸늘하고 물놀이하던 아이들은 무릎담요나 긴 옷을 찾는다.





<원터치 텐트 접는 남편이>































다시 여름이 다가왔고 우리는 몇 주째 원터치 텐트를 가지고 바다에 가고 있다.
텐트를 가지고 바다에 갈 때에는 그날 하루 놀다 올 생각으로 나가지만 막상 놀다 보면 노을 지는 오후, 밤바다의 여유와 고기 섭취로 잔뜩 배부름이 1박 생각을 간절하게 한다. 그런데 1박을 하기에는 보온성이 떨어지는 듯 하기에 1박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집에 올 때면 매번 너무너무 속상하다.




https://aljjaajime.tistory.com/m/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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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치텐트 접는 영상>
https://youtu.be/_SDqG3RU7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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