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매와 남편이는 올해 여름휴가를 함께 보내지 못했어요.
덕분에 아이들도 정말 방.콕.만 했었죠.
어찌나 미안하고 미안하던지요.
아지매는요~ 여름휴가때마다 인파가 몰리는 휴가지는 아니어도 매일매일 여름휴가를 참으로 알차게 보내왔어요.
맛집도 다니고, 근처에 볼거리 즐길거리 있는 곳으로.
모두가 휴가지로 떠나서 없는 근교를 찾아다니며 여름휴가를 많은 것을 하고 보고 먹으며 보내왔는데요,
올해 여름 휴가는 아이들에게 너무너무 미안했답니다.
그래서 최근 근교에 있는데 몰랐던 로만바스에 다녀왔어요.
로만바스 근처에 다다르니 동상이몽에 방송되었다고 현수막이 붙어있던데 어느회에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http://romanbath.co.kr/
네이버나 쿠팡에서 예약하면 할인이 되어 저렴하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아래 이미지는 로만바스 홈페이지 금액이예요.
방문하시기 전 할인되는 홈페이지 사이트 네이버나 쿠팡 등 비교해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로만바스 안내판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아지매가 방문했던 날은 정말 날씨가 너무나도 더웠어요.
그런데 하늘은 참 맑았지 뭐예요.
드디어 도착해서 주차를 했지요.
주차장이 상당히 넓었어요.
그렇게 넒음에도 아지매 가족이 방문했던 날은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지요.
입구에 현수막에 영업시간이 안내되어 있네요.
실내 ·외 워터파크 및 수영장 이용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6시이니 이점 참고해주세요.
이제는 모를 사람이 없겠지만 코로나로 마스크 필수 착용이니 마스크 꼭 챙겨가세요.
입구부터 계단이 대단합니다.
'아... 다리아픈 친정마미는 같이 오시기 힘들겠구나' 생각 들었지요.
돌아오는 길이기는 하나, 옆쪽에 계단없이 오르막길로 올라오실 수 있어요.
주차장 보이시나요? 상당히 넓지요? 그런데 여기가 끝이 아니었어요. 주차 공간이 더 있답니다.
주차 차량 보이시나요? 엄청나지요? 아지매 가족은 종일권을 예약하고 오후 1시가 넘어서야 방문했답니다.
층별 안내예요.
아지매 가족은 늦은 방문으로 또, 코로나 확진자가 매우 늘어감으로 워터파크와 실내 수영장만 딱 이용했어요.
많이 아쉬웠으나 건강을 지키는일이 더 소중하기에.
내년 여름에는 코로나가 절대 없는 소중한 일상을 되찾고 로만바스에서 모든 공간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래보아요.
2012년 9월에 온천을 발견했다네요.
그리 오래된 곳은 아니었네요.
코로나 방역수칙 포스터가 여기저기 많이 붙어있어요.
요즘 방역 정말 중요하지요.
외부음식 반입 금지되어 있으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요즘 워터파크들은 대부분 음식 반입이 되지 않는것 같아요.
로만바스 내부에 들어오시면 음식점도 있고, 매점도 있고, 드실수 있는 음식들이 있으니 양손 가볍게 들러주세요.
체온체크도 하고, QR 코드 인증도 마치고 입장했어요.
옷은 수영복을 입고 입장했기에 사물함에 소지품만 넣어놓고 바로 워터파크로 올라갔지요.
계단 보이시나요?
계단 갯수와 기울기가 살벌합니다.
아지매 친정마미는 절대 같이 오실수 없겠어요.
엄청 많은 갯수의 계단이 매우 가파르게 있답니다.
연세드신분들이나 다리나 허리에 지병이 있으신 분들은 이 계단을 오르내실 수 있으신지 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또한 어린 아이들과 함께 동반하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 할것 같아요.
조심성이 많고 안전불감증이 있는 아지매 첫찌는 계단을 절대 혼자 내려가거나 올라가지 않았어요.
가파른 계단을 다 오르시고 문을 여시면 보이시는 2층의 모습이예요.
남탕에서 올라오시는 방향이세요.
이미지 오른쪽으로 아이들 뽑기기계랑 탁구 등 부대시설이 있으세요.
피자도 주문을 받네요~
사진을 찍어놓고도 피자생각을 미쳐못했네요.
다음번 방문하게되면 피자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멕시카나 치킨이 있어요.
아지매 가족은 지나가며 냄새에 이기지 못해서 결국 치킨을 먹었지요.
갓 튀겨나온 치킨이라 정말 퍽살까지도 맛있었어요.
좀 짜기는 했지만요.
소금을 찍어먹지 않아도 튀김껍데기가 좀 짜서 따로 소금을 찍어먹지는 않았어요.
갓 튀긴 치킨을 얼마만에 먹어봤던지.
갓 튀긴 치킨을 물놀이하고 허기진 상태에서 먹었더니
아~ 정말 맛있었어요.
치킨을 주문하고 40분정도 대기시간이 있었어요.
방문해서 드실분들은 미리 주문하시는거 추천해요.
허기진 상태로 주문하고 기다렸더니 정말 너무 괴로웠어요.
치킨 튀기는 냄새가 계속 나거든요.
매점과 한식식당 방향이예요.
물놀이 하시다가도 들어와서 음식을 먹을 수 있어요.
휴게 공간이예요.
아지매가 방문했던 날은 이용하시는 분들이 별로 없으시더라고요.
한식 식당이예요.
여러종류의 한식을 판매해요.
주문하고 음식 나오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았어요.
매점이예요.
아지매가 방문했던날은 컵라면이 오후3시부터 주문할 수 있었어요.
컵라면 드실분들은 몇시 가능하신지 여쭤보셔야할 것 같아요.
마스크 착용하라는 문구가 큼지막하게 붙어있어요.
로만바시는 방역에 많은 애를 쓰시더라고요.
물놀이를 하는 도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거나 모자를 착용하지 않거나 하면 바로바로 방송을 합니다.
아지매 방문했던 날은 그런분들이 좀 여러분 계셔서 본의아니게 방송으로 잔소리를 많이 들었지요.
심지어 파도풀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으면 물속에 아예 못들어가게 하시더라고요.
나중에 인파가 많아지니 그정도까지는 아니었지만 경고방송을 하는데 나가지 않고 버티면 나갈때까지 파도풀을 보류하시는일이 있었어요.
WiFi와 비번도 큼지막하게 적혀있어요.
사진을 찍어놓고도 왜 못썼을까요.
아... 데이터....ㅋ
3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안내표지판이 있어요.
아지매 가족은 3층은 가보지 못했어요.
다음번에 방문하면 다녀와봐야겠어요.
로만바스는 실내수영장도 있지만 외부 워터파크가 있기에 썬크림 꼭꼭 발라야 하겠지요.
우리애기 피부는 소중하니까요.
실내 · 외 수영장과 워터파크로 나가는 입구예요.
2층에 있어요.
실내 · 외 수영장과 워터파크 입구 문에 안내문구가 있네요.
펜션과 방가로가 있고요, 노천식당이 있었네요.
아. 몰랐던 사실. 치킨냄새에 너무 빠져있었나봐요.
실외 워터파크예요. 생각보다 넓어요.
물도 관리를 정말 잘하시는것 같았어요.
나뭇잎같은것이 없을수는 없겠으나 정말 거의 없었어요.
실외 워터파크 물의 깊이는 바닷가처럼 들어갈수록 점점 깊어져요.
생각보다 얕아서 아이들 놀기에 정말 딱 좋은 깊이였어요.
로만바스는 서핑 강습을 해 주더라고요.
혼자몸으로 왔으면 서핑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아쉬웠어요.
서핑할때 보니 어린 친구들도 정말 잘 타더라고요.
친구들이 재능있을 수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강사님이 잘 알려주시는게 아닌가 싶어서
첫찌도 내년에 한번 강습 도전해볼까 고민하게 되었어요.
실내 수영장 입구예요.
실내수영장도 상당히 넓어요.
아이들이 놀수 있는 얕은 수영장부터 성인이 들어갈 수 있는 풀장, 따뜻한 물도 있고 다양했어요.
입구에 들어서는데 약품?냄새가 엄청 독하더라고요.
실내여서 그랬던건지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요.
실내수영장 입구 안쪽에 세워진 서핑보드들이예요.
실외 워터파크 수영장 한쪽에 어린 유아들이 놀 수 있는 아주 얕은 수영장과 유아용 슬라이드가 있어요.
유아용 슬라이드는 9세 이하만 이용할 수 있어요.
유아용 풀장에 포토존이 있어요.
실내 수영장이예요.
실내 수영장에 있는 성인 풀장이예요.
130cm정도 깊이고요, 키 182cm 남편이 서있는 모습이네요.
성인풀장에 남편이와 첫찌가 있어요~
발이 안닿는데도 첫찌는 잘 놀았답니다.
구명조끼의 힘이지요~ㅋ
실외 워터파크 입구에서 나오시면 바로 우측으로 보이는 긴 테이블이 있어요.
음식을 주문해서 이곳에서 드실 수 있어요.
좌측에 보이시는 곳에도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데 현재는 코로나 때문인지 운영하지 않고 있더라고요.
이곳이 실외 워터파크로 나가고 들어가는 입구인데요.
보시면 좌측에 수건이 놓여져있어요.
온천건물 입장하실때 젖은 옷을 충분히 닦은 후 입장하라는 안내가 있지요.
세탁할 수건이 정말 많이 나올텐데 진심 관리하시는구나 느껴졌어요.
그리고 바닥에 보시면 슬리퍼도 있지요.
실외 워터파크로 가는 짧은길목이 해를 받아 엄청 뜨거워요~
신발을 신지않으신 분들은 잠깐이지만 매우 뜨거우니 슬리퍼를 신으실 수 있게 비치되어 있어요.
이것도 별거아니지만 어찌보면 참 큰 배려구나 싶었어요.
길목이 정말 짧거든요. 몇걸음 안되는데도 그마져 배려하심이 감사했어요.
실내 수영장 안쪽에서 입구방향으로 사진을 찍어보았어요.
사진 좌측이 성인풀장이고요, 우측이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얕은 수영장이예요.
작지만 유아 풀장 안에 조그만하게 따뜻한 물이 있는 풀장도 있는데요.
오후되니 그곳에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특히 어린 아이들이 많았어요.
실내 수영장 맨 안쪽에 화장실과 의무실 코치실이 있어요.
몇시였을까요?
서핑보드 시간이 있어요.
그러면 사진에 보이시는 하얀 선을 경계로 좌측은 일반 이용자분들이 이용하시고,
우측은 서핑보드 강습생들이 이용을 하세요.
느낌상이었을까요?
서핑보드 강습생들이 강습받으니 파도풀이 좀 길었던것 같기도 하고...
무튼 실외 풀장이 넒기는 했지만 한쪽만 이용하다보니 사람들이 몰려서 좀 불편했던건 사실이예요.
사진에 보이시죠?
좌측방향은 일반 이용자고요, 우측은 서핑보드를 강습받고 있지요.
부대시설 이용요금이니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아지매 가족은 별도로 짐도 없고 음식은 음식점안에서 먹어서 별도로 부대시설을 이용하지는 않았어요.
아! 구명조끼를 못챙겨가서 대여했네요~^^
몰랐는데 용품도 대여를 해주시더라고요.
혹시 필요하신분들 참고하시면 좋겠어요.
산속에 있어서 그런지 오후 4시정도 되니 첫찌는 춥다고 온탕만 찾더니 결국은 가운을 꺼내오게 하더라고요.
아이들과 동반하실때는 특히 요즘에는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기도 하잖아요??
긴 옷이나 가운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지매는 한참 더웠던 8월 중순에 다녀왔답니다.
시간을 너무 꽉채워 나오는바람에 닥터피쉬를 못하고 나왔어요.
첫찌가 어찌나 아쉬워하던지...
다른분 블로그에 보니 시간을 줄이고 금액을 조정받았다는 글이 있어서 여쭤보았더니
시간이 줄어도 금액은 동일하다고 하셔서 아쉽지만 첫찌를 과자로 달래고 그냥 나왔답니다.
노느라고 띠 인증샷을 못찍고 옷을 갈아입어서 첫찌하고 아지매만 한컷 찍었어요.
하루 저렴하게 알차게 잘 놀다가 왔어요.
워터파크를 다녀온 기분보다는 시골 친정집에 들렀다 온 기분이랄까요?
직원분들도 모두 너무너무 친절하셨고, 안전이나 방역을 위해 정말 많은 방송을 하시더라고요.
사실 놀때는 '나가주세요 모자써주세요 마스크쓰세요 구명조끼 입으세요' 같은 방송이 너무너무 많이 나오니 좀 귀찮기도하고 심하다 싶기도 했었는데요 집에와서 생각해보니 그렇게 관리해 주셔서 코로나 시국에 무탈하게 잘 돌아올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함도 느껴졌어요.
물론 시설들도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16일 이후로 파도풀은 운영되지 않고 있으니 그점 참고하고 방문하셔야 할 것 같아요.
더위가 많이 사그라든 관계로 올해는 더이상 방문하지 않을 듯 싶지만 내년 여름이 기다려질 것 같아요.
첫찌가 로만바스를 다녀온 다음부터 물과 상당히 친해져서 매우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왔거든요.
아지매 가족은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샤워도 하지 않았고, 찜질방도 방문하지 않고 돌아왔지만
로만바스는 찜질방도 상당히 유명한 것 같더라고요.
어서 코로나가 좋아져서 애기들이랑 양머리하고 찜질방에서 구운계란에 식혜먹는 날을 기대하려고요.
파도풀 영상을 찍어봤어요.
정말 바닷가에 있다는 생각이 잠시 들더라고요.
실내 수영장 이예요.
성인풀장에서 첫찌가 물놀이 하는 모습이예요.
구명조끼가 열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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